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2010 취업박람회] DC 경찰국, 지역사회 지키는 파수꾼…워싱턴 일원 경찰국 대거 참여

올해 북버지니아 취업박람회에는 주민들의 치안을 담당하는 각 지역별 경찰관서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오는 19일 행사장에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는 경찰기관들은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을 비롯, DC경찰과 메트로 경찰, 몽고메리카운티 경찰국, 체스터필드 경찰국 등 5곳에 달한다. 여기에 유사 경호기관으로 시크릿 서비스도 가세한다. 페어팩스 경찰국을 제외하면 대부분 처음으로 참여하는 기관들이다. 주가 다른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서까지 참여하는 것을 보면 ‘북버지니아’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취업박람회의 위상이 인근 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중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은 다양하고 높은 업무 수행능력을 위해 경찰 채용시 모든 지원자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경찰에 입문함에 있어 인종이나 피부색, 종교, 국적, 성별, 연령, 외모, 신체장애, 성취향 등에 있어서 망설일 필요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 메트로 경찰국의 경우 미국 시민권자로서 21세 이상 성인이어야 하고 일정 기준 이상의 시력을 갖춰야 한다. 또 모든 지원자들은 필기 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약물 검사 등을 포함한 신체 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 정신 상태와 심리 검사도 필요하다. 이와 함께 법을 집행하는 만큼 높은 도덕적 수준을 함양해야 하고 합법적인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으며 2년제 이상 대학에서 기본 이수 학점을 취득해야 할 것과 적어도 3년 이상 군 복무 경험이 있을 것, 미국에서 적어도 5년 이상 경찰 복무 경력이 있을 것 등 고도의 업무수행을 위한 조건이 만만치 않다. 최종 합격자로 선발돼 2년간 업무 수행평가를 잘 받을 경우 정식 경찰관으로서 초봉이 5만달러 안팎이고 경력자의 경우 최고 7만1000여 달러까지 받고 공무원으로서의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경찰 인사담당 관계자는 “영어 이외에 다른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지원자의 경우 별도의 수당을 더 받을 수 있는 만큼 이중언어가 가능한 한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취업박람회에는 DC정부와 연계된 일부 유관기관들도 참여한다. 이중 유니파이드 커뮤니케이션 사무실(Office of Unified Communication)은 DC의 전화번호 안내를 총괄하는 업체다. 또 소방 응급업무를 담당하는 메니지먼트 서비스(Fire Emergency Management Service)의 구직 활동도 눈여겨 볼만 하다. 구수현 DC아태주민담당국장은 “정부기관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이중언어를 완벽히 구사할 경우 유리하다”며 “해마다 취업박람회를 통해 시 정부에 취업한 후 만족해 하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있는 만큼 18일 박람회에 꼭 참석해 자신에게 맞는 좋은 일자리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박람회장 부스에 상주하는 관계자들은 저마다 인사권한을 가진 만큼 즉석에서 인터뷰 및 애용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게 좋다”고 덧붙였다. 천일교 기자

2010-06-11

[2010 취업박람회] UNI 파이낸셜, 불황속 현명하게 돈 모으자

북버지니아 한인회(회장 황원균)와 본사 등이 공동으로 마련하는 제7회 북버지니아 취업박람회(JOB FAIR)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재정컨설팅 전문회사 UNI 파이낸셜(Financial). UNI 파이낸셜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재정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통해 각자가 자신의 재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파이낸셜 마케팅(Financial Marketing)사다. 가령 매달 각 가정마다 받아보는 각종 청구서의 경우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납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청구서의 내역만 정확히 알아도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예산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UNI 파이낸셜의 설명이다.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 연금, 막연하게 계속 불입하는 보험금, 효율적이지 못한 저축, 각종 경제 지식과 정보의 홍수 등에서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처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UNI 파이낸셜은 이에 따라 AVIVA, ALLIANZ, ING등 세계적인 회사들은 물론 한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메트라이프(MetLife), 액사(AXA), 푸르덴셜(Prudential), 내이션와이드(Nationwide) 등 30여 개가 넘는 금융회사들의 각종 상품을 비교 분석해 맞춤형 무료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UNI는 그동안 ‘100달러가 100만달러’, ‘Mommy & Money’, 그리고 ‘Women & Wealth’ 등의 캠페인을 통해 막연했던 자금 관리법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편안하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에 UNI 파이낸셜은 가족과 같이 함께 일할 유능한 한인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 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으며 전문적인 일을 하기 원하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또 행사 당일 부스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재정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UNI 파이낸셜 애난데일 사무소 헬렌 김(Helen Kim·사진) 마케팅 디렉터는 “막연히 돈을 모으는 시대는 지나갔다”며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의 비교 분석으로 현명하게 돈을 지키고 모으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헬렌 김 디렉터는 박람회 당일 재정분야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703-679-UNIF(8643), 703-635-8534 천일교 기자

2010-06-11

[2010 취업박람회] H-마트, "긍정적 사고와 실천력 중시"

1982년 뉴욕 우드사이드에 1호점을 낸 H마트(대표 권일연)는 한인을 넘어 이제 미국인 각양각색의 인종들에게도 무척 친근한 기업이다. 이미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의 한인 밀집지역 여러 곳에 매장을 열어 한인들의 생활에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H마트는 현재 뉴욕 5곳, 뉴저지 4곳, 메릴랜드 3곳, 버지니아 3곳, 조지아 4곳, 일리노이 2곳, 펜실베이니아 3곳, 캘리포니아 2곳, 텍사스 2곳, 워싱턴주 2곳, 콜로라도와 오레곤에 각각 1곳의 매장을 운영하는 전국적 규모의 유통체인망을 갖추고 있다. 매년 북버지니아 취업박람회에 빠지지 않고 참가하고 있는 H마트는 미동부 최고의 아시안 마켓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한인 인재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H마트가 원하는 인재상은 우선 긍정적 사고방식과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본을 갖춘 사람이다. H마트는 이같은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동료직원들에게 이른바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가정에서는 모범적인 남편과 아내, 부모 또는 자녀로 비춰질 수 있는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 긍정적 사고는 건강은 물론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사회에서 성공하고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또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고객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며 위생적이고 양질의 음식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파트너도 찾는다. 회사가 지속적인 위생교육과 자체 위생검열을 통해 인사고과에 반영하고, 지역 내 위생국이 철저한 위생 감사를 하더라도 직원들 마음에 윤리 의식이 없으면 ‘고객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결실을 맺기 힘들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도전 정신과 실천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덕목이다. 맡은 일만 하고 마는 사람보다는 수산·정육·청과·계산 등 43개 전 H마트 매장에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는 사람이다. 나아가 H마트의 부서장이 되려면 전문기술은 물론이고 위생관리, 계수관리, 상품관리, 인력관리를 충분히 교육 받고 실력을 검증받는 일이다. 워싱턴 일원 H마트 매장을 총괄하고 있는 문영욱 이사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고 스스로를 낮은 시간급 인생으로 만들고 포기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며 “H마트는 끊임없는 자기발전을 통해 실력과 도전의식을 겸비한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천일교 기자

2010-06-11

[2010 취업박람회] 매스뮤추얼 보험사, 재무건전성으로 전문가의 길 안내

워싱턴 한인사회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는 150년 전통의 보험회사 매스뮤추얼(MassMutual)이 올해 한인 직원 채용을 위해 북버지니아 취업박람회에 처음 문을 두드린다. 매스뮤추얼사 페어팩스 사무소는 최근 확장 개편을 단행하면서 한인팀 보강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사무소에는 현재 60명의 직원중 10명의 한인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다. 매스뮤추얼은 탄탄한 재무건전성과 고객서비스를 바탕으로 개인, 기업, 기관, 단체에 생명보험과 장애소득보험, 장기 간호보험, 연금 및 은퇴 계획 상품, 소득관리, 기타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회사다. 전세계적으로 1만2000명의 직원들이 분포돼 있다. 매스뮤추얼은 지난 2008년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효력을 지닌 보험금이 5230억 달러에 달했었다. 또 자격있는 이익배당 보험증권 소유자에게 지급 승인된 배당금은 13억5000달러였다. 당시 매스뮤추얼이 관리중인 자산은 3630억 달러이상이었으며 예치금이 250달러로 한해에만 지역사회에 7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같은 탄탄한 자금력으로 매스뮤추얼은 경제 전문지 포춘이 지난해 5월 선정한 전세계 500대 기업중 135대 회사로 지명됐다. 또 같은 포춘지에서는 보험 업계 분야중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회사로 선출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마켓툴스(MarketTools Inc.)의 우수한 고객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매스뮤추얼사의 보험 고객서비스 세터는 영예의 ACE(우수고객서비스청취)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중 은퇴서비스 전화센터는 2008년도 최고 우수 전화센터 상을 수상했다. 페어팩스 사무소 대니 리 세일즈 매니저는 “이번 박람회에서 보험 에이전트와 재정 상담가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세일즈 경력과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를 환영하지만 경력이 없으신 분들도 시작하기 좋은 직장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매스뮤추얼사는 지난달 15일 워싱턴청소년재단과 함께 라이프브릿지 무료생명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친 후 각급 교회 및 단체 등을 중심으로 추가 가입행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천일교 기자

2010-06-11

[2010 취업박람회] 베스트바이(Best Buy), 성실한 한인 직원 러브콜

전자제품 전문매장 베스트바이(Best Buy)가 한인 사회에 적극적인 구애 공세를 펴고 있다. 미국에서 최대의 점포망을 가진 전자제품 전문매장으로 당당히 자리잡은 베스트바이는 장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사세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들어 몇차례에 걸쳐 한인 비즈니스가 집중해 있는 애난데일에서 한인들만을 대상으로 한 채용 박람회를 가진데 이어 이번 북버지니아 취업창업박람회에도 처음으로 참가한다. 베스트바이측은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구사하는 한인 직원 채용을 원하고 있다. 이는 전자제품과 각종 통신기기에 관심도가 높은 한인 사회의 접근성을 높여 구매력을 신장하고 근본적으로 근면 성실한 한인들의 서비스 마인드로 미 주류사회에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목적이다. 최근 가전 및 첨단 전자기기의 구매 패턴이 온라인 쇼핑으로 쏠리면서 오프라인 매장들의 매출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베스트바이는 비록 소수계지만 구매력이 높은 커뮤니티를 직접 공략하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베스트바이는 단지 비즈니스 측면에서 벗어나 한인 봉사단체들의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기부금을 쾌척하는 등 한인사회의 저변을 파고들고 있다. 지난 4월 한인봉사센터 측에 직원 10명 봉사 지원과 1000달러 지원금을 전달한데 이어 오는 6월 5일에도 메릴랜드에서 한인봉사센터 주최 비만 방지 세미나에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해줄 예정이다. 워싱턴 지역을 총괄하는 베스트바이 T7 프로젝트 매니저 폴 클라이머는 “작년부터 10여명의 한인 직원을 고용했다”며 “북버지니아 지역 6개 매장과 메릴랜드 락빌 매장 등에서 파트타임과 풀 타임으로 일할 성실한 한인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천일교 기자

2010-06-11

[2010 취업박람회] FBI, 국가안보에 헌신할 인재 필요

오는 19일 개최되는 제7회 북버지니아 취업박람회에는 연방경찰인 FBI(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가 부스를 마련, 처음으로 워싱턴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문을 열었다. FBI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인 사회에 가까이 다가서고 유능한 한인 인재들을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FBI는 미국의 국익을 지키는 우선순위와 핵심가치를 기치로 다양한 정보수집 활동을 벌이는 수사기관이다. 특히 테러리스트들의 공격과 외국 첩보기관과 간첩의 반국가적 활동, 사이버 공격과 최첨단 범죄 등으로부터 미국을 보호하고 모든 부정부패와 범죄 조직, 폭력 등에 맞서 싸우며 시민의 권리 보호, 연방 및 지방정부 지원 등을 하고 있다. FBI 요원들은 미국 헌법을 수호하고 동정심과 공정성으로 무장해 청령함을 지켜 리더십을 통해 개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겸비하는 것을 핵심가치로 여기고 있다. FBI는 현재 정보 분석, 과학 연구, 어학 분야, 보안 분야, 정보 기술, 인사 분야, 일반 관리직 등에서 다양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이중 정보분석관의 경우 미국의 안녕을 해치는 테리리스트 국가와 이를 지원하는 국가 및 집단에 대한 각종 정보를 수집 및 축적, 분석, 가공 등의 방식을 통해 보안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정보 분석관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미국 시민권자로서 각 등급별 학위 소지 및 경력을 인정받아야 한다. 인사분야를 다당하고 있는 하페즈 타히르 리크루트먼트 프로그램 매니저는 “우리가 한인 사회에 관심을 갖고 다가가려는데는 FBI가 올바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목적 때문”이라며 “한인들의 독특한 문화와 언어는 분명 특정 분야에서 FBI의 임무 수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타히르 매니저는 또 “FBI에 몸담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한다는 것은 참으로 보람된 일”이라며 “급변하는 세계에 맞서 임무를 수행할 유능한 재능을 가진 한인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천일교 기자

2010-06-11

[2010 취업박람회] 황원균 북VA한인회장 "취업·창업…정보 박람회 꼭 오세요"

함께 발전하는 워싱턴지역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제7회 째를 맞이하는 북버지니아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본 취업박람회는 이곳 지역의 동포 분들과 관계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취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중행사로서 금년에도 여러분들과 정부기관과 참가기업과 단체들의 협조로 개최를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기꺼이 대회장을 허락하신 전신애 전 노동부 차관님을 비롯해 버지니아주, 카운티, DC 등 정부 기관장님들과 정치인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 이번 대회를 위해 후원하시고 홍보해 준 언론사와 단체, 기업 및 후원자 분들께도 고마운 마음입니다. 이번 행사는 여전히 어려운 경제상황 하에서 개최하기가 힘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동포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사랑을 힘입어 개최하게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올해 행사 역시 직장의 취업뿐 아니라 비즈니스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아울러 스몰 비즈니스 사업자를 위한 융자 설명회와 재정 세미나도 진행됩니다. 이밖에 지역 의료진들이 대거 참여하는 무료 건강 진료 및 상담 서비스도 계속됩니다. 동포 여러분들의 취업 및 창업에 건승을 빌며 이번 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들르셔서 좋은 정보 많이 얻어 가시기 바랍니다.

2010-06-11

[2010 취업박람회] 북VA 잡페어 대회장 전신애 전 노동부 차관보 "직장 찾는 일 기술이며 예술"

전신애 전 연방노동부 차관보는 오는 19일 개최하는 북버지니아 한인회 취업박람회 대회장 수락 공식 기자회견에서 “인생에서 직업만큼 중요한 일이 없다”고 단언했다. 전신애 전 차관보는 2일 기자회견에서 “인생을 살아보니 가장 중요한 2가지가 있는데 바로 결혼과 직업”이라며 “이중 직업은 그 사람의 정체성을 평가받는 중요한 수단이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중요한 행사를 7년간 이끌어 온 북버지니아 한인회에도 경의를 표했다. 전 전 차관보는 또 “구직활동은 더 이상 실직자들에게만 해당하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미 노동부 통계 자료에서 미국인 노동연령중 18세에 처음 일을 시작해 40세에 이르기까지 평균 10곳의 직장을 옮긴 것으로 분석됐다는 것. 지금의 직장이 1~2년 뒤에도 그대로 유지된다고 보장할 수 없는 만큼 구직활동은 누구에게나 해당된다는 것이다. 전 차관보는 또 현재 직장이 없는 실직자라도 “절대 집에서 놀지 말라”고 조언했다. 전 차관보는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며 “나 역시 직장을 잃고 어려운 시기가 있었지만 보수 없는 봉사활동으로라도 일하는게 좋다는 결론을 얻었었다”고 말했다. 결국 당시 아시안 커뮤니티 관련 권익 활동에 나선 것이 주정부와 연계되고 공직자로서의 길을 걷게 된 계기가 됐다는 내용이다. 전 차관보는 이어 “직장 찾는 일은 기술이며 예술”이라고 말했다. ‘기술’이 강조되는 것은 구직을 위한 이력서 작성, 인터뷰 방법 등 기술 연마 없이는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없기 때문이며,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형성해 믿음과 신뢰, 나아가 호감을 심어주는 것은 감성적 ‘예술’ 활동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이런 면에서 “한인은 기본적으로 풍부한 감성을 지닌 민족”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전신애 전 차관보는 끝으로 “한인사회는 이제 필요한 사람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며 “노동과 직업에 관해 오래 고민하고 전문적으로 일해 온 나를 대회장으로 추대해 준 한인회와 함께 일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일교 기자

2010-06-11

2010 Job Fair…한인 최대의 일자리 박람회

제7회 2010 북버지니아 한인 취업창업박람회(JOB FAIR)가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불황의 그늘이 아직 채 가시지 않고 한인사회뿐 아니라 미국 주류사회에서도 줄줄이 실직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의 장을 만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북버지니아 한인회(회장 황원균)는 ‘올해 취업박람회가 과연 가능할지 여부’를 놓고 올초부터 적잖은 고심을 해야 했다. 하지만 혹시 예년에 비해 규모가 축소되는 한이 있더라도 일자리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주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임원들의 정성이 하늘에 닿았는지 올해 잡페어도 작년 규모와 비슷한 38개 업체가 참여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더구나 처음 참여하는 주요 기관과 업체들도 적지 않다. 이중 전자기기판매업체 베스트바이와 연방수사기관 FBI의 참여가 눈에 띈다. 또 매스뮤추얼과 UNI파이낸셜과 같은 금융 및 보험 회사들도 가세했다. 이와 함께 안정된 직장으로 정평이 나 있는 정부기관들은 불황에도 불구, 수많은 일자리 리스팅을 공개하며 인재 발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재능 있고 성실한 한인들을 선호하는 기관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페어팩스카운티의 경우 인적자원국, 교육청, 경찰국, 소방국, 경제개발국, 보건국 등 무려 6개 기관들이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구직 신청을 받고 각종 정보도 제공한다. DC 정부의 경우 경찰국이 단독 부스를 차리는 것을 비롯, 정부기관의 수주를 받아 공공서비스에 나서고 있는 업체들도 선을 보인다. 버지니아 주정부에서는 고용위원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접 참여한다. 이들 정부기관들은 부스 참여 부서 외에도 각 부서별 잡리스트(job list)가 공개되고 있어 자신의 재능과 관심에 맞는 부서를 선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올해 취업박람회의 특징은 성공한 한인으로서 수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전신애 전 노동부 차관보가 대회장을 품격을 더욱 높였다는 평이다. 전 전 차관보는 “어려운 시기에 직업을 제공하는 일이야 말로 가장 값지고 소중하다”며 각종 정부 기관들과 관심을 보이는 주류 업체들과의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는 복안을 내비쳤다. 이밖에 올해 취업박람회에서도 방문자들을 위한 각종 정보 제공이 이뤄진다. 꼭 구직을 위한 목적이 아니더라도 방문자들은 행사장에서 한인 전문 의료진들의 무료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창업, 건강, 재정 등 분야별 세미나도 들을 수 있다. 한편 한인회 측은 행사 당일 자원봉사로 활약할 학생들의 참여(신청: 703-256-4970)를 기다리고 있다. ▷일시: 6월 19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장소: NOVA 애난데일 캠퍼스(Community Cultural Center) ▷문의: 571-243-5756, 703-625-4370 천일교 기자

2010-06-11

[2010 Job Fair] "행복 바이러스 전파하는 인재 필요"

1982년 뉴욕 우드사이드에 1호점을 낸 H마트(대표 권일연)는 한인을 넘어 이제 미국인 각양각색의 인종들에게도 무척 친근한 기업이다. 이미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의 한인 밀집지역 여러 곳에 매장을 열어 한인들의 생활에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H마트는 현재 뉴욕 5곳, 뉴저지 4곳, 메릴랜드 3곳, 버지니아 3곳, 조지아 4곳, 일리노이 2곳, 펜실베이니아 3곳, 캘리포니아 2곳, 텍사스 2곳, 워싱턴주 2곳, 콜로라도와 오레곤에 각각 1곳의 매장을 운영하는 전국적 규모의 유통체인망을 갖추고 있다. 매년 북버지니아 취업박람회에 빠지지 않고 참가하고 있는 H마트는 미동부 최고의 아시안 마켓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한인 인재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H마트가 원하는 인재상은 우선 긍정적 사고방식과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본을 갖춘 사람이다. H마트는 이같은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동료직원들에게 이른바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가정에서는 모범적인 남편과 아내, 부모 또는 자녀로 비춰질 수 있는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 긍정적 사고는 건강은 물론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사회에서 성공하고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또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고객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며 위생적이고 양질의 음식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파트너도 찾는다. 회사가 지속적인 위생교육과 자체 위생검열을 통해 인사고과에 반영하고, 지역 내 위생국이 철저한 위생 감사를 하더라도 직원들 마음에 윤리 의식이 없으면 ‘고객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결실을 맺기 힘들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도전 정신과 실천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덕목이다. 맡은 일만 하고 마는 사람보다는 수산·정육·청과·계산 등 43개 전 H마트 매장에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는 사람이다. 나아가 H마트의 부서장이 되려면 전문기술은 물론이고 위생관리, 계수관리, 상품관리, 인력관리를 충분히 교육 받고 실력을 검증받는 일이다. 워싱턴 일원 H마트 매장을 총괄하고 있는 문영욱 이사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고 스스로를 낮은 시간급 인생으로 만들고 포기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며 “H마트는 끊임없는 자기발전을 통해 실력과 도전의식을 겸비한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천일교 기자

2010-06-08

[2010 Job Fair] 불황속 현명하게 돈 모으자

북버지니아 한인회(회장 황원균)와 본사 등이 공동으로 마련하는 제7회 북버지니아 취업박람회(JOB FAIR)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재정컨설팅 전문회사 UNI 파이낸셜(Financial). UNI 파이낸셜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재정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통해 각자가 자신의 재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파이낸셜 마케팅(Financial Marketing)사다. 가령 매달 각 가정마다 받아보는 각종 청구서의 경우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납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청구서의 내역만 정확히 알아도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예산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UNI 파이낸셜의 설명이다.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 연금, 막연하게 계속 불입하는 보험금, 효율적이지 못한 저축, 각종 경제 지식과 정보의 홍수 등에서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처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UNI 파이낸셜은 이에 따라 AVIVA, ALLIANZ, ING등 세계적인 회사들은 물론 한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메트라이프(MetLife), 액사(AXA), 푸르덴셜(Prudential), 내이션와이드(Nationwide) 등 30여 개가 넘는 금융회사들의 각종 상품을 비교 분석해 맞춤형 무료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UNI는 그동안 ‘100달러가 100만달러’, ‘Mommy & Money’, 그리고 ‘Women & Wealth’ 등의 캠페인을 통해 막연했던 자금 관리법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편안하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에 UNI 파이낸셜은 가족과 같이 함께 일할 유능한 한인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 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으며 전문적인 일을 하기 원하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또 행사 당일 부스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재정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UNI 파이낸셜 애난데일 사무소 헬렌 김(Helen Kim·사진) 마케팅 디렉터는 “막연히 돈을 모으는 시대는 지나갔다”며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의 비교 분석으로 현명하게 돈을 지키고 모으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문의: 703-679-UNIF(8643), 703-635-8534 천일교 기자

2010-06-01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